“아플 때 자정에도 달려가 챙겨줘..” 규현❤️옥주현, 핑크빛 소식에 모두가 주목했는데..

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슈퍼주니어 규현과의 열애설이 화제입니다.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옥주현은 안현모, 조현아, 승희와 함께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옥주현은 뮤지컬계에서 ‘옥닥터’로 불릴 만큼 후배들의 컨디션을 잘 챙기는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그녀는 “뮤지컬 감독님이 규현 씨를 너무 예뻐하고 아낀다”며, “하루는 감독님이 규현의 공연 영상을 보여주길래 저러면 목이 많이 상할 텐데 싶어서 따로 레슨을 해준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시기 동안 감독님이 규현의 건강 상태를 걱정하며 옥주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옥주현은 규현에게 “처방전 찍어서 보내봐”라며 도움을 주었고, 콧물을 묽게 해주는 약을 규현의 집 문 앞에 걸어주었다고 했습니다. 이로 인해 성시경은 옥주현에게 규현과의 관계를 오해하며 “그린라이트지?”라고 묻기도 했습니다.

옥주현은 이에 대해 “난 선의를 베푼 거다. 내가 그런 후배를 보면 못 지나친다”고 해명하며, 규현뿐만 아니라 다른 지인들에게도 도움을 많이 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얼마 전에도 규현이 태국 투어 중에 아프다고 연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이야기에 MC들과 게스트들은 규현과의 관계를 농담으로 몰아가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옥주현은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서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 역을 맡아 관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