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제발좀 그만…” 한소희, 빚투에 이어 불법도박으로 구속된 모친소식에 모두가 경악했는데…(+가족사)

배우 한소희의 모친이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로 구속되면서, 한소희의 가족사와 관련된 새로운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신모 씨는 2021년부터 울산과 원주 등지에서 ‘바지사장’을 내세워 12곳의 불법 게임장을 운영해온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는 그녀의 또 다른 전과와도 연관이 있습니다. 손님들은 신 씨가 총판으로 있는 도박사이트에 접속해 게임머니를 충전하고, 바카라 등 도박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건이 주목받는 가운데,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최근 영상에서 한소희와 모친이 2년 전 절연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진호에 따르면, 한소희는 2022년 신 씨가 한소희 명의의 계좌로 빌린 8500만 원을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를 당하면서 모친과 연락을 끊었다고 전해졌습니다. 당시 한소희 측은 “신 씨가 미성년자였던 한소희의 명의로 개설된 통장을 몰래 사용해 돈을 빌렸다”며, 이와 관련된 채무에 책임질 계획이 없음을 명확히 했습니다.

그러나 이진호의 주장에 따르면, 신 씨는 이후 거듭된 요청으로 한소희와 다시 연락을 주고받기 시작했고, 그 시점부터 금전적인 도움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한소희는 이러한 요구와 소속사에까지 연락을 취하는 모친의 행동으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진호는 또한 신 씨와의 통화에서 “딸에게 더는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말을 들었지만, 그 뒤로도 신 씨는 한소희에게 계속 연락해 금전적인 요구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모친 신 씨가 한소희에게 더 이상 피해를 주지 않기를 바란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한소희는 다섯 살 때 부모가 이혼한 후 할머니와 함께 자랐으며,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모친이 있는 울산으로 전학을 갔지만, 이후에도 할머니와 함께 서울에서 생활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한소희는 다시 한번 모친의 불미스러운 행동과 얽히게 되어 큰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