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의 가수 데뷔 프로젝트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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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금융교육 알림 톡 발송’을 시작했다. 우리은행은 청년들에게 올바른 대출 관리 방법을 안내함으로써 과잉대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첫 직장인 신용대출을 받는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알림 톡을 발송한다.
우리은행은 대출을 처음 접하는 청년층 고객 눈높이에 맞춰 △이자율 △대출한도 △대출 상환방법 △신용등급 △신용관리 방법 등 올바른 대출 관리 방법을 알려주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우리은행이 제공하는 금융교육 콘텐츠는 금융당국이 지난해 12월 금융교육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추진하는 청년 금융교육 강화방안의 첫 사례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2030 세대의 올바른 금융습관 형성을 위해 우리은행, 신한카드 등 민간 금융회사와 협업해 청년들에게 거래목적 및 상황·시기에 맞는 맞춤형 금융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한카드는 대학 신입생에게 카드발급신청 완료 문자와 함께 체크카드와 신용카드의 차이점, 현금서비스·카드론 및 할부·리볼빙 비교 등 신용카드 서비스의 주요 특징과 신용카드 서비스 이용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 등 전반적인 신용관리 및 카드이용에 관한 내용을 담은 교육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신용대출이 실행되는 시점에 대출실행 문자와 대출의 개념·종류·상환방법 등이 담긴 교육 영상을 발송한다.
금융위는 알림 톡 수신 대상자를 증권계좌를 개설하는 사회초년생·직장인 등으로 확대하는 등 금융투자를 포함한 다른 업권으로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전 금융권의 참여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를 통해 금융교육이 2030 청년세대의 올바른 소비습관 형성 및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금융역량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장기적으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청년층의 올바른 금융습관 형성과 이해력 증진에 도움을 줘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해 당국과 함께 금융교육 알림 톡 발송을 시작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거래를 하는 금융소비자가 권익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교육 콘텐츠 제작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조정석이 싱어송라이터로서 꿈꾸는 20년차 배우로서의 모습에서 벗어나 가수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것입니다. 지난 서울 용산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가수 데뷔 쇼케이스 ‘잠깐 들어봐 줄래?’를 통해 조정석은 데뷔곡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가수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쇼케이스에는 조정석의 아내인 거미와 그룹 다이나믹듀오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여 열기를 더했습니다. 이 뜨거운 열기는 ‘신인가수 조정석’ 본편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인가수 조정석’은 거미와 다이나믹 듀오를 비롯한 레전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부터 프로모션까지 조정석의 새로운 도전과 데뷔 과정을 생생하게 담을 예정입니다. 양정우 PD의 연출 아래, 넷플릭스와 함께한 이 프로젝트는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신인가수 조정석’은 올해에만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기대가 높이고 있는 이 작품을 통해 조정석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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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을 꿈꾸는 직장인들이 알아야 할 규제가 증가하고 있다. 가파른 대출 증가를 막기 위한 금융당국의 규제가 촘촘해지면서다. 실제 대출을 받기 위해 은행을 찾는 고객들이 알아야 할 규제와 한도는 점차 깐깐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신용대출에 비해 대출 규모가 큰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더욱 그렇다. 전문가들은 주담대를 받기 위해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은 물론 새롭게 적용된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까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LTV와 DTI 다른 점은
LTV와 DTI는 주담대 한도를 정할 때 적용된다. 예를 들어 LTV가 50%면 10억원짜리 아파트를 구매하려는 개인이 빌릴 수 있는 주담대는 최대 5억원이다. LTV는 부동산 경기 상황에 따라 수시로 바뀌는데, 현재 무주택자와 1주택자는 비규제지역 70%, 규제지역 50%의 LTV를 적용받는다.
무주택 가구주면서 부부합산 연소득 9000만원 이하인 서민·실수요자는 규제지역 내라도 주택가격 9억원(조정대상지역 8억원) 이하라면 70%의 LTV가 적용된다. 다주택자에 대한 LTV는 비규제지역 60%, 규제지역 30%다.
LTV가 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대출 한도를 정하는 기준이라면 DTI는 개인 소득을 기준으로 주담대 한도를 제한한다. DTI는 주담대의 원리금 및 신용대출과 같은 기타 대출의 이자(원금 제외) 합계액이 연소득의 일정 비율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한 규제다.
매년 갚아야 하는 주담대 원리금과 기타 대출의 이자를 합친 금액을 연소득으로 나눠 계산한다. 현행 DTI 기본 규제 비율은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에서 40%, 조정대상지역에서 50%, 그 외 수도권에서는 60%다. 투기지역은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 등 4곳이다.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와 서민 등 실수요자는 투기지역 여부와 관계없이 DTI가 60%로 완화된다.
○주담대 확 줄인 스트레스 DSR
DSR은 개인이 보유한 ‘모든 대출의 원리금’을 연소득 대비로 따져 대출 한도를 정하는 방법이다. 특히 스트레스 DSR이 도입되면서 규제가 더욱 빡빡해졌다. 실제 은행권 주담대 한도가 수천만원가량 줄어들었다.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기존 DSR 규제보다 한층 강한 스트레스 DSR을 도입하면서다.
은행권은 지난달 26일부터 새로 취급하는 주담대에 스트레스 DSR을 적용했다. DSR은 연간 원리금 상환액을 연소득으로 나눈 값이다. 현재 은행은 40%, 비은행은 50%를 넘을 수 없다.
스트레스 DSR은 DSR을 산정할 때 금리가 올라갈 가능성을 감안해 일정 수준의 가산금리를 더하는 제도다. 금리 상승기에 변동금리 차주들의 상환 능력이 줄어든다는 점을 감안해 대출 한도를 낮추는 것이 핵심이다.
스트레스 DSR은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가산금리의 25%, 하반기에는 50%가 붙는다. 내년부터는 100% 부과된다.
가산금리는 과거 5년 중 가장 높았던 수준의 가계대출 금리와 현재 금리 간 차이로 산출한다. 하한 1.5%, 상한 3.0% 사이에서 결정된다. 오는 6월 말까지는 0.38%(1.5%×0.25) 가산금리가 붙는다. 예를 들어 연봉이 5000만원인 A씨가 변동금리 5.0%로 40년 만기 주담대(원리금 균등 상환 기준)를 받을 경우 기존 한도는 3억4500만원이었다. 하지만 26일부터 스트레스 DSR이 도입되면 한도가 3억2800만원으로 1700만원가량 줄어든다.
일정 기간(통상 5년) 고정금리가 적용되고 이후 변동금리로 전환되는 혼합형 대출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가산금리가 붙는다. A씨가 혼합형 대출을 받을 경우 한도는 3억3400만원으로 기존 대비 1100만원가량 적다.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가 작은 혼합형·고정금리 상품 취급을 확대하도록 유도한다는 것이 금융당국의 구상이다.
올 하반기와 내년부터는 가산금리가 높아지면서 대출 한도 축소 폭이 더 커진다. 내년 A씨의 변동금리 주담대 한도는 2억8400만원으로 지금보다 6100만원가량 깎인다. 하반기부터는 은행권 주담대뿐 아니라 은행권 신용대출과 2금융권 주담대에도 스트레스 DSR이 적용된다. 내년부터는 모든 가계대출로 범위가 넓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