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남자 만나니 떨려..” 고현정❤️, 신비주의 벗어나 솔직발언하자 모두의 응원이 이어져…

배우 고현정이 유튜버 스승 강민경, 정재형과 유튜버 회동을 가졌다.

26일, 유튜브 채널 ‘요정 재형’에는 ‘단독입니다.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정재형은 유튜버 스승 강민경과 배우 고현정을 만나 유튜브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모습을 담았다.

영상에서 정재형은 고현정이 곧 작품에 들어가 바쁜 일정 중 짬을 내서 만났다고 설명했다. 카메라를 보고 당황한 고현정이 옷을 갈아입겠다고 말하자, 강민경은 유튜버 셋이 모였는데 정재형만 카메라를 가져왔다며 타박했다. 강민경은 자신을 140만 유튜버로, 고현정을 최근 채널을 개설한 24만 유튜버로 소개했다.

정재형은 고현정의 영상 조회수가 100만이 넘었다고 칭찬했지만, 고현정은 동영상 버튼을 찾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현정은 6월 초 새 드라마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상대 배우는 려운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재형의 요리 콘텐츠에서 자신이 받은 메뉴에 불만을 제기하며 웃음을 주었다.

정재형은 고현정의 유튜브 채널에 대해 심플하고 예쁘며, 신경 써서 하는 모습이 느껴진다고 칭찬했다. 고현정은 드라마 촬영 전 미리 영상을 찍어두는 준비성을 보였고, 정재형은 본업 중에도 유튜브 활동이 여유롭다고 말했다. 또 고현정은 “오늘 오랜만에 남자를 만난다고 해서 너무 떨려가지고”라고 웃었고, 정재형은 “하필 나같은 사람을”이라고 겸손하게 말하며 수줍어했다.고현정은 유튜브 활동을 통해 오랜 시간 신비주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솔직한 모습을 드러냈다.

고현정은 올해 1월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후 SNS를 개설하고 유튜브 채널을 오픈했다. 현재 3개의 영상을 공개했으며, 구독자는 25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일본 브이로그 영상에서는 과거 도쿄 니혼바시에서의 신혼 생활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고현정은 신세계 정용진 회장과 결혼 후 은퇴했으나, 이혼 후 배우로 복귀했다.

고현정은 올해 방영 예정인 ENA 드라마 ‘별이 빛나는 밤에’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이번 드라마에서 고현정은 연예기획사 대표 강수현 역을 맡아 장기 연습생 진우(려운 분)를 멘토링하며 이야기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편 정재형은 영상 말미에 대만배우 ‘허광한’의 출연을 예고하며 기대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