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를 오빠라 부르지 못해.. 사실 친오빠는 강XX..” 강수정 아나운서, 갑작스런 친오빠 정체 공개에 모두가 깜짝 ..

KBS의 간판 아나운서로 불리는 방송인 강수정이 친오빠의 정체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강수정 Kang Soo Jung’에는 “강수정의 이중생활, 오늘은 한국이에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강수정은 팬들로부터 받은 다양한 질문에 답하며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먼저, 강수정은 친오빠와의 관계에 대해 “안 친하다. 친남매가 뭐 그리 친하겠냐”며 현실적인 남매의 관계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오빠가 강동원 앵커”라고 밝혀 “한동안 오빠를 오빠라 부르지 못하던 시기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강수정의 친오빠 강동원은 KTV, OBS 기자를 거쳐 TV조선 앵커로 일하고 있으며, 현재는 TV조선 ‘뉴스 퍼레이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강수정은 첫 아이를 역아(머리가 위에 자리 잡은 태아)로 가진 다소 특별한 출산 과정을 겪었다고 전했습니다. 결국 제왕절개로 아이를 출산한 그녀는 아이를 안전하게 낳기 위해 혼자 홍콩으로 넘어가 태교에만 집중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별거로 인해 주변에서는 이상한 오해들이 생겨났다고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강수정은 “잠깐 홍콩 집에 갔는데 아파트 경비아저씨가 이혼한 줄 알았다고 하시더라”라며 고백했습니다.

2002년 KBS 2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강수정은 대표적인 아나테이너로 손꼽히며, 2008년 재미교포 출신의 남편과 결혼해 아들 한 명을 두고 있습니다. 현재는 홍콩에 주 거주지를 두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