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몰래 데이트 하다가..” 김수현❤️임나영, 다정한 핑크빛 모습 포착됐다…

배우 김수현(36)과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배우 임나영(28)이 인천에서 개최된 음악 페스티벌에서 다정하게 귓속말을 나누는 모습이 공개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10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이티투데이’는 김수현과 임나영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두 사람은 지난 7일 ‘2024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에 참석한 모습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관객들은 두 사람의 모습을 촬영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수현과 임나영은 나란히 서서 음악을 즐기고 있었다. 김수현은 검은색 볼캡과 오버핏 셔츠를 착용해 편안한 ‘남친룩’을 선보였고, 임나영은 흰색 민소매를 착용해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김수현이 임나영에게 귓속말을 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고, 임나영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예상치 못한 두 사람의 조합에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누리꾼들은 “김수현과 임나영의 접점이 없지 않았나”, “두 사람이 친분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부에서는 두 사람의 열애설을 부정하는 목소리도 있다. 이들은 “페스티벌 후원사가 tvN ‘눈물의 여왕’ 협찬사였다. 김수현뿐만 아니라 배우 박서준도 현장에 있었다. 시끄러워서 귓속말을 한 것뿐이다”라고 주장했다. 언급된 후원사 및 협찬사는 메르세데스-벤츠이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고, 임나영의 소속사 마스크스튜디오 측도 부인했다. 마스크스튜디오 측은 “개인적으로 페스티벌에 갔다가 우연히 마주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수현은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통해 다시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드라마 방영 중 배우 김새론이 그와 얼굴을 맞대고 촬영한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시하며 ‘셀프 열애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임나영은 엠넷 ‘프로듀스 101’을 통해 아이오아이로 데뷔한 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돌’로 자리매김했다. 그녀의 활발한 활동과 함께 이번 열애설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