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작가는 아예 날 안볼 생각인가?” 김승현❤️장정윤, 9월 출산 앞두고 딸 수빈과 갈등 깊어진 이유는..

배우 김승현의 아내 장정윤 작가와 딸 수빈이가 여전히 갈등을 빚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새로운 사랑꾼으로 김승현 부부의 모습이 예고됐다. 김승현은 23살 딸을 둔 미혼부 생활을 20년간 이어오다가 작가 장정윤과 결혼하여 가정을 꾸리고 있다. 그는 “아내와 결혼한 지 5년 차가 다 되어 간다”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김승현에게도 고민이 있었다. 최근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동반 출연한 후 자극적인 기사들로 인해 딸과 아내 사이에 갈등이 시작되었다. 언론 보도 후 처음 마주 앉은 김승현과 딸 수빈 사이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딸 수빈은 “언니(장정윤 작가)가 왜 나한테 말을 이렇게 하지? 아예 나를 안 보실 생각인가?”라며 아빠에게 걱정을 털어놓았다.

장정윤 작가는 “내가 계모인 것은 맞지만…내가 임신한 게 굉장히 큰 죄처럼 사람들이 생각한다는 것이 제일 화가 났다”고 심경을 밝혔다. 영상을 지켜보던 출연자들은 “어떡하냐. 이러니까 서로 오해가 더 커지는 거다”라며 안타까워했다.

김승현은 깊은 한숨을 내쉬며 장정윤과 수빈이의 대화를 지켜봤다. 장정윤은 “당사자인 나를 빼고 수빈이랑 당신이 나에 대해 이야기하면 오해가 풀리는 게 아니라 더 쌓이는 것 같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결국 김승현은 “이제 그만하시죠”라며 촬영 중단을 요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승현은 2020년 방송작가 출신 장정윤과 결혼해 시험관 시술로 둘째 임신에 성공했으며 오는 9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그의 가정이 앞으로 어떻게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욱 단단해질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