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이혜정이 15년 동안 남편에게 통장을 맡긴 일을 후회한다는 내용을 공개해 화제입니다.
이혜정은 자신이 전업주부로 살면서 남편의 월급으로 가정 경제를 책임지고 살아왔다고 소개하며, 얼굴 화장품이나 옷에는 엄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15년이 지난 후에 뜻밖에 요리 선생이 되어 선생님으로 활동하게 되면서 상황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혜정은 첫날에 11만원의 재료비로 35만원을 벌어들이는 행운의 상황이 발생하면서 자신이 돈을 벌어들일 수 있다는 행복한 시간을 경험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를 남편에게 말하니 남편이 돈을 빼앗아 가는듯한 상황이 벌어져서 당황스러웠다고 합니다. 남편이 자유롭게 돈을 쓰도록 허락하며, 이혜정은 계속해서 일을 하며 돈을 벌어들이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남편의 카드 명세서에는 자신의 월급보다 더 많은 돈이 찍혀나오게 되었고, 그 돈으로 책이나 의료기기를 사는 등 여러 가지 소비를 즐기게 되었습니다. 이혜정은 이제 남편에게 통장을 달라고 하니 주지 않는다며, 자신의 이름으로 통장을 만들고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남편이 가정의 일부를 맡아서 관리하도록 하며 돈을 모아 애들의 결혼비용 등을 충당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자신이 전에 이런 일을 시작했다면 더 좋았을텐데 아쉬워한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