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전 남자친구로부터 받은 폭행과 협박, 금품 갈취 피해를 공개하면서 그의 과거 선행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이 오는 11일부터 대면·비대면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최대 0.2%p 인상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민은행이 지난 3일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가계 부동산담보대출 가산금리를 0.13%p 올린 지 1주일 만에 전세자금 대출 금리도 높이기로 했다.
이번 금리 조정 대상 상품은 △KB주택전세자금대출 △KB전세금안심대출 △KB플러스전세자금대출 △KB스타 전세자금대출(비대면 전용)로, 상품별 인상 폭은 0.10%∼0.20%p다.
신한은행도 이날 고정형 주담대 5년 금리 0.05%p를 오는 15일부터 인상한다고 결정하며 금리 인상 행렬에 합류했다.
우리은행은 오는 12일부터 고정형 주담대 금리와 전세자금대출 2년 고정금리를 0.1%p씩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
하나은행도 지난 1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2%p 높였고, 9일 인터뱃은행 케이뱅크 역시 아파트담보대출 갈아타기 상품 중 주기형 금리(5년 변동)를 0.1%p, 전세자금 대출 금리를 최대 0.15%p 각각 인상했다.
은행들이 잇따라 대출금리 인상에 나서는 것은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증가세를 우려하며 은행권에 가계대출 총량제 관리 압박을 가하고 있어서다. 금융당국은 지난 3일 은행 가계대출 담당 부행장을 모은 데 이어 이날은 은행 가계대출 담당 실무진을 불러 가계대출 점검회의를 열었다.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은행권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6조3000억원)은 지난해 8월(+7조원)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컸다.
올해 상반기 누적 증가 규모(+26조5000억원)는 지난 2021년 상반기(+30조4000억원) 이후 3년 내 최대 기록이다.
쯔양은 전 남자친구이자 전 소속사 대표 A씨로부터 불법 촬영, 폭행, 금전 갈취 등의 피해를 4년 동안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쯔양의 선행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었습니다. 2019년, 쯔양은 서울 관악구 상록보육원에 매달 315만7000원을 정기 후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논란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을 때도 기부를 멈추지 않았고, 보육원 측은 쯔양의 꾸준한 후원에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00만 명 달성을 기념하여 국제구호 개발기구 월드비전에 2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이외에도 화훼 농가 돕기, 소방서, 병원 등에 꾸준히 기부하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쯔양의 선행 소식에 누리꾼들은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타인에게 베푼 그의 선행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과거의 고통을 고백하며, 법적 대응을 위해 수많은 증거를 제출했지만, 사건은 전 남자친구 A씨의 극단적 선택으로 형사 고소는 불송치,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되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쯔양이 아픈 기억을 잊고 앞으로 꽃길만 걷기를 바란다는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으며, 그의 선행과 용기에 큰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