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같은 베니스의 휴일, 짝꿍과 함께..❤️” 안현모, 베니스에서 커플사진 공개하자 모두의 응원이 이어져…

안현모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근황을 전했습니다.

그는 4월 27일에 춥고 힘든 출장지에서 우연히 자신의 초등학교 짝꿍을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안현모는 그들이 함께 한 8시간 동안 밥과 차, 젤라토까지 즐기며 서로가 기억하는 9년과 모르는 25년을 주고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 특별한 만남을 “기적 같은 베니스의 휴일”이라고 묘사했습니다.

안현모는 해당 글에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하며 자랑스러운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의 친구인 음악 PD 망 이실로 역시 브이를 하며 셀카에 함께 포즈를 취했습니다.

이에 대한 반응으로 다른 방송인 줄리안은 “둘이 어떻게 알아요? 망이야”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이에 안현모는 “당신에 대해 이야기했어요!”라고 답했습니다. 또한 줄리안은 “너무 신기하네요!”라며 댓글을 달았습니다.

안현모는 SBS 기자 출신으로 7년간 활동한 후 방송인 겸 통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2017년 브랜뉴뮤직 대표인 래퍼 겸 제작자 라이머와 결혼했지만, 지난해 11월 이혼했습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전해졌으며, 서로를 비방하지 않기로 약속했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안현모는 이혼에 대해 처음 겪은 실패라고 털어놨습니다. 대원외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안현모는 “이번이 처음으로 약점이 됐다”며 “결혼이란 중대한 일을 어떻게 그렇게 쉽게 성급하게 결심했을까? 지금 생각해도 철이 없고 뭘 잘 몰랐구나 싶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이후 안현모는 여러 콘텐츠를 통해 이혼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재 안현모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스모킹건’에 출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