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야외 공연을 앞두고 건강 이상을 고백했습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달 5일부터 서울 자치구 최대인 387억 5천만원 규모의 ‘서초구 중소상공인 초스피드 대출’ 사업을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대출은 구가 서울신용보증재단, 금융기관(신한·우리·하나·국민은행)과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상공인에게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천109개 업체가 대출받았다.
구는 협약을 통해 4개 금융기관과 함께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총 31억원을 출연해 서울 자치구 중 최대 수준인 387억5천만원의 특별보증 재원을 마련했고, 해당 금액만큼 대출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신보는 담보 유무,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중소상공인에게 신용 보증을 지원한다. 특히 보증 심사 기준을 완화해 최대 7천만원까지 보증해주고, 별도 심사를 충족하면 최대 1억원까지도 가능하다.
이후 금융기관은 서울신보의 보증액만큼 3%대(변동금리) 저금리 대출을 해 준다. 지정 은행을 방문하면 신청부터 대출까지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처리돼 즉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대출금 상환 기간은 5년 이내에서 선택할 수 있다.
대출을 희망하는 중소상공인은 관내 신한·우리·하나·국민은행 11개 지정 지점에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초스피드 대출을 통해 자금난에 처한 중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구는 중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저금리 대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총 6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사업’은 업체당 1억원 한도로 자치구 최저인 0.8% 금리를 적용한다. ‘시중은행 협력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협약된 시중은행에서 대출받을 때 그 이자를 최대 3%까지 지원한다.
대출사업은 모두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야외 공연을 앞두고 긴장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는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한 삼만 번 들여다 본 것 같다. 구글, 네이버, 기상청, 스위스 거, 아이폰, 갤럭시”라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이어서 “심장이 조이듯 스트레스받아서 몸이 아파보긴 처음이다. 날 좋은 5월 중 이번 주말인 건 무슨 확률일까. 긴 시간 비 없이 해왔으니 한 번쯤은 당연한 건가. 벌을 받는 걸까 뭘 잘못한 걸까. 하늘에 맡겨야겠다”고 말했습니다.
성시경은 팬들에게 따뜻한 준비를 당부하면서도 미안함을 표현했습니다. “부디 따뜻하게 잘 준비해서 와달라. 미안하다. 대신 한 곡 한 곡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팬들은 성시경의 건강과 공연을 응원하는 댓글을 달며 그를 격려했습니다. 또한, 기상청의 비 예보에도 불구하고 성시경의 공연에 참석할 의지를 밝혔습니다. 성시경은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봄 시즌 브랜드 콘서트 ‘축가’를 개최할하였고, 폭우와 더불어 환불 가능 공지에도 공연장에는 대부분의 관객이 취소 없이 우비를 입고 객석을 채웠습니다.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성시경 역시 폭우 속에서도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이며 화답했으며 무려 3시간 30분이 넘는 시간동안 비를 맞으며 콘서트를 진행했다는 후문입니다. 그럼에도 성시경은 다음날 “진짜 따뜻하게 아니 덥게 입고 와요. 잘 마무리 해봅시다”라고 팬들의 건강을 우려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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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1%대 금리로 주택 구입 자금과 전세 자금을 빌려주는 신생아 특례 대출이 출시 이후 석 달간 5조 2천억 원 가까이 들어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올해 3분기 중 현재 1억 3천만 원인 신생아 특례 대출의 부부 합산 소득 기준을 2억 원으로 높일 계획입니다.
고소득자도 신생아 특례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신생아 특례 대출을 시작한 지난 1월 29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2만 986건, 5조 1,843억 원의 대출 신청이 들어왔습니다.
이 중 주택 구입 자금 대출(디딤돌) 신청이 1만 4,648건, 3조 9,887억 원으로 전체의 77%를 차지했습니다.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타기 위한 대환대출 신청 규모가 9,397건, 2조 3,476억 원이었습니다.
전체 구입 자금 대출 신청액의 59%에 해당합니다.
대환용 구입자금 대출 비중은 신생아 특례 대출 초기 77%에 달했지만, 점차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전세 자금 대출(버팀목)은 6,338건, 1조 1,956억 원 규모입니다.
이 가운데 대환 용도는 3,041건, 5,433억 원으로 전세 자금 대출 신청액의 45%를 차지했습니다.
전세 자금 대출에서도 대환용 비중이 대출 출시 초기 50%대에서 점차 낮아지고 있습니다.
신생아 특례 대출은 대출 신청일 기준으로 2년 이내에 출산·입양한 무주택 가구나 1주택 가구(대환대출)에 저리로 최대 5억 원까지 주택 구입 자금을 대출해주는 제도입니다.
가격 9억 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가 대상 주택입니다.
올해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둔 출산(입양) 가구가 대상입니다.
정부는 올해 3분기 중 신생아 특례 대출의 재원인 주택도시기금의 기금 운용 계획을 변경해 특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부부 합산 소득 기준을 2억 원으로 높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