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지배한 사랑, 시간을 되돌릴수 있다면..” 김재중,❤️바다에게 뒤늦은 진심 전한 사연이 전해졌는데..

김재중이 바다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첫사랑의 감정을 공개했습니다.

9일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 ‘uhmg studio’에는 ‘[SUB] 김재중의 영혼을 지배한 첫사랑|재친구 Ep.39|바다 김재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S.E.S 출신 바다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내는 가운데, 김재중이 바다를 첫사랑으로 언급하며 뜨거운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김재중은 바다가 자신의 첫사랑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제작진이 “(게스트분과) 사연이 있으시다고 들었다”고 물어보자, 김재중은 “사연 있긴 있다. 내 첫사랑이다. 국민들의 요정, 첫사랑이지만 진짜 나의 첫사랑이다. 보자마자 ‘저런 사람이 있구나 세상에’라며 깜짝 놀랐었다”고 밝혔습니다.

바다는 등장하자마자 김재중에게 “진짜 내가 첫사랑이었냐”라고 물으며 김재중에게 돌직구를 던졌습니다. 김재중은 “당연하다. 본격적으로 좋아했던 게 99년도부터 2000년까지 엄청 빠져있다가 그때 SM 오디션을 봐서 ‘선배님을 만나겠구나’ 했는데, 누나들이 회사를 나가게 되면서 실물 영접을 못 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그리고 “난 누나를 내 눈과 내 마음과 내 귀로 누나를 사랑했기 때문에 느낌이 다르다”라며 바다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바다는 “내가 네 영혼을 지배했었구나?”라고 물어 김재중을 웃음짓게 했습니다. 김재중은 “한 2년을 지배했다. 난 누나한테 미쳤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바다는 “신랑 너무 미안하다. 나는 네 첫사랑이 나라는 이야기를 듣고,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추억을 안고 친해져서 쭉 알고 지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며 아쉬움을 털어놓았습니다. 이로써 두 가지 사랑을 둘러싼 감정이 영상을 통해 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