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직전 고급 XX에 이사람 만나러 가..” 김호중, 추가로 드러난 정황에 모두가 경악한 이유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와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가운데, 음주를 한 정황이 추가로 파악되어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사고 경위와 초기 대응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와 충돌 후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초기 경찰 조사에서는 김호중이 아닌 소속사 관계자가 운전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의 추궁 끝에 실제 운전자가 김호중임이 밝혀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호중의 소속사 관계자가 김호중이 입었던 옷을 입고 경찰에 찾아가 거짓 자백을 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

추가 음주 정황

18일 중앙일보는 김호중이 사고 당일 유흥주점 방문 전 일행과 함께 강남구 신사동의 한 음식점을 찾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유명 래퍼 A 씨도 함께 있었으며, 이들은 소주 5병과 음료수 3병 등을 주문했습니다. 해당 건물 관계자는 이들이 룸에서 식사를 한 터라 김호중이 직접 술을 마셨는지 여부는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

또한, MBN은 김호중이 사고 직후 경기도 구리의 한 호텔로 향한 후 근처 편의점에서 매니저와 캔맥주를 구입한 장면이 포착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

김호중 측의 해명과 경찰의 추가 조사

김호중 측은 사고 전 유흥주점 방문에 대해 “지인에게 인사차 들렀을 뿐 음주를 한 사실은 없다”고 주장하며, “술잔에 입을 댔지만 마시지는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 그러나 경찰은 김호중이 음주를 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서를 받은 것으로 전해져, 김호중의 음주 관련 정황을 추가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

김호중의 향후 계획

현재 김호중은 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 음주 운전 의혹 등으로 논란에 휩싸여 방송가에서도 외면받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호중은 예정된 콘서트를 강행할 계획입니다. 그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창원에서 열리는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

이번 사건으로 인해 김호중의 이미지와 활동에 큰 타격이 예상되며, 경찰 조사의 결과에 따라 그의 향후 활동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