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가수와 결혼하는게 소원이었다..” 송승헌❤️, 실명까지 깜짝 고백하자 모두가 놀란이유는…(+사진)

배우 송승헌이 중학생 시절 짝사랑 하던 여가수와 결혼하는 것이 꿈이었다고 밝히며 이목을 끌었다.

송승헌은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같은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송승헌, 이시언, 오연서, 장규리가 출연한 ‘라디오스타’는 ‘연기꾼들의 전쟁’ 특집으로 꾸며졌다. 네 사람은 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친밀해진 케미를 자랑했다.

이날 송승헌은 김구라와의 티키타카로 방송 초반부터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는 중학생 시절 강수지와 결혼하는 것이 꿈이었으며, 노래방 최애곡으로 강수지의 ‘보라빛 향기’를 꼽았다. 이는 현재 강수지의 남편인 김국진의 기를 살리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송승헌은 자신의 연기 경력을 회상하며, 드라마 ‘가을동화’와 영화 ‘인간중독’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인기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으로 데뷔했지만, 세월이 흐르며 젊은 세대에게는 인지도가 낮아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또한 절친 소지섭과의 추억을 이야기하며, 소지섭이 배우로 데뷔하기 전 자신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오연서는 과거 걸그룹 LUV로 데뷔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4~5개월 만에 갑작스럽게 데뷔해 약 8개월 활동했던 시절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또한 국민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의 에피소드와 최근 누적 기부금 1억 원 이상으로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사실을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이시언은 송승헌과 한혜진의 소개팅을 주선하려는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관심을 모았다. 그는 과거 한혜진의 어머니로부터 딸의 남자를 소개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송승헌을 떠올렸다고 했다. 이와 함께 100만 원 기부 인증과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서의 일화를 풀어놓았다.

장규리는 프로미스나인 시절의 이야기를 비롯해 송승헌과의 세대 차이를 느낀 일화를 공개했다. 그녀는 송승헌에게서 세대 차이를 느끼는 순간들을 이야기하며 ‘송승현 저격수’로 큰 웃음을 안겼다.

‘라디오스타’는 MC들의 촌철살인 입담과 게스트들의 진솔한 이야기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방송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