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먼저 고백해, 작년 12월 부터 교제..” 사유리,❤️남자친구 미라클에 대해 언급하자 모두의 축하가 이어져…

방송인 사유리가 최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언급해 화제입니다.

6일 사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주변 사람이 어떤 방송을 보고 저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냐고 연락 많이 오는데, 그 프로그램은 진짜와 가짜를 찾는 프로그램이고 설정이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유리는 게시물에서 “남자친구 역할을 했던 친구는 미라클이에요. 앞으로 한국에서 많이 활동할 수 있게 응원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 사진은 지난 5월 23일 방송된 tvN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에서 자신의 남자친구로 출연한 미라클과 사유리, 그리고 사유리의 아들 젠과 함께 찍은 모습이다.

해당 방송에서 사유리는 미라클을 넷플릭스 ‘피지컬100’ TOP10에 출연한 인물로 소개하며, “작년 12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제가 먼저 고백했다. 나이 차이가 10살 정도 있다. 외국 사람들은 더 나이 차이를 신경 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방송에서 미라클은 사유리의 코믹한 춤을 귀여워했고, 사유리의 아들 젠과도 사이좋은 모습을 보여 한 가족 같은 케미를 선보였다.

그러나 이는 방송 프로그램 특성상의 설정으로 밝혀졌다.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은 독특한 삶을 사는 셀럽의 일상이 진실인지 설정인지 맞혀보는 관찰 추리 예능이다. MC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과 그룹 오마이걸 멤버 미미는 사유리와 미라클의 관계가 실제라고 추리했지만, 이는 설정으로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에 대해 실제 열애 중이라는 의혹이 일자, 사유리가 이를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저도 방송만 보고 진짜 생긴 줄 알았어요”, “꼭 좋은 동반자 만났으면 좋겠어요”, “젠을 예뻐해 주는 좋은 사람을 만나길 바래요”, “남자 친구는 맞잖아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유리는 자발적 미혼모의 길을 선택해 정자 기증을 통해 지난 2020년 11월 아들 젠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