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안했지만 임신 발표, 6,500만원 기부까지..” 이유영, 9월 출산 소식과 기부이유에 모두가 주목했는데…

배우 이유영이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녀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3일 “이유영이 비연예인 남편과 올해 5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 부부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은 오는 9월 부모가 될 예정이며, 출산일이 다가옴에 따라 별도의 결혼식은 아직 예정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유영은 지난해 2월 비연예인 남성과 열애 중임을 밝혔으며, SNS에 올린 사진에서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소속사는 당시 “최근 비연예인 남성과 만남을 시작한 정도만 알고 있다”며 말을 아낀 바 있습니다. 결혼과 임신 소식은 열애를 인정한 지 1년이 지난 시점에 전해졌습니다.

더불어 이유영의 선행 소식도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소속사는 이유영이 지난달 28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6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유영은 보육원 생활을 마친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지원금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속사는 “이유영이 부부로서 또 부모로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며 “많은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유영은 2012년 단편영화 ‘꽃은 시드는 게 아니라…’로 데뷔한 후, 2014년 영화 ‘봄’을 통해 신인여우상을 수상하였고, 최근에는 KBS2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에 출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