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여도 괜찮아요~”최동석 오열하는 모습에, 💔박지윤이 보인 반응을 보니…

남편이자 방송인 최동석의 연이은 폭로와 ‘돌싱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비해, 방송인 박지윤은 평안한 상태로 보입니다. 박지윤은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바닷가에서 휴식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편안한 캐주얼 복장과 선글라스를 착용한 그녀는 환한 미소와 함께 “혼자여도 괜찮아요”라는 글귀로 자신의 심리를 우회적으로 표현했습니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현재 이혼 소송 중입니다. 두 사람은 KBS 공채 30기 아나운서 동기로 4년 간의 열애 후 2009년 결혼식을 올렸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인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슬하에는 1남 1녀가 있습니다.

최동석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박지윤을 향한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박지윤을 우회적으로 저격하는 게시물을 여러 차례 올렸습니다. 이로 인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이들의 이혼과 관련된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이 생성되었고, 결국 박지윤은 법적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박지윤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연예인(박지윤)과 자녀의 안전과 안정을 위해 법률사무소 임앤장과 협력해 허위사실 게시 및 유포자에 대한 증거를 모아 형사 고소를 진행했다”며 “향후 무분별한 루머 유포를 모니터링해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박지윤의 법적 대응 예고에도 불구하고 최동석의 폭로는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동석은 지난 2일 첫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이혼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았음에도 ‘돌싱’ 관련 방송에 출연하는 대담함을 보였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최동석은 홀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한 식당 주인으로부터 “집사람(아내)은 뭐하냐”는 질문을 받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이게 막상 겪어보면 이혼이라는 것이 너무 힘들다”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삼켰습니다. 또한 “다시 방송을 시작하는 게 스스로에게 도전이었고 용기가 필요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많은 분들이 위로해 주셨고, 방송에서 다시 만나고 싶다는 말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