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 시작한지 5년…” 조윤희, 이동건과 이혼 후 전해진 ‘재혼소식’에 직접 입 열었는데..

조윤희와 최동석이 출연한 TV조선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 두 사람은 각자의 인생과 이혼 후의 삶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조윤희는 “인생 2막을 시작한 지 5년이 됐다”고 말하며, 혼자서 많은 일을 해야 하는 싱글맘의 생활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녀는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딸을 위해 자신을 변화시키고자 출연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조윤희는 이혼 결정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가족 간의 믿음과 신뢰가 가장 중요했지만, 더 이상 가족이 될 수 없다고 생각했다”며 자신의 결단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딸에게 엄마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딸이 아빠를 안 좋게 생각하지 않도록 아빠에 대한 칭찬을 많이 해준다고 밝혔습니다. 조윤희는 이동건과의 재결합설을 부정하며, 유튜브에 떠도는 뉴스들이 모두 가짜임을 강조했습니다.

최동석은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와 다시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아이들에게 아빠가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KBS 본사 아나운서 중 최초로 육아 휴직을 사용한 점을 언급하며, ‘육아 휴직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자랑스러움을 표했습니다. 이혼 발표 후 주변 반응에 대해서는 “초기에는 다들 말씀을 안 하셔서 그게 고맙더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제 혼자다’는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를 담은 리얼 관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달라진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