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어서 기부한 금액만 60억..” 션, 지누션으로는 돈 별로 못 벌었지만, 주요 수입은 XX으로..

션은 5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를 통해 그동안의 기부와 후원 활동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전하며 대중과의 소통을 약속했습니다.

션은 연예 활동을 하지 않으면서도 많은 돈을 어떻게 벌었는지 궁금해하는 댓글에 대해 답변하며 자신의 수입원과 기부 활동에 대해 밝혔습니다.

션은 연예 활동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입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1년에 100번의 강연을 하며, 브랜드 앰버서더 활동을 통해 가족이 생계를 유지하고 기부도 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지누션 활동 당시에는 큰돈을 벌지는 못했지만, 앨범과 뮤직비디오 제작에 많은 투자가 이루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기부와 후원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설명한 션은, 자신이 번 돈을 기부하는 것과 참가비와 기업의 후원금을 받아 모금하는 것은 다르다고 했습니다. 그는 기부 마라톤을 통해 모금한 금액이 55억 원에 달하며,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한 요양병원 건립에 218억 원이 들었고, 그중 6억 원은 션 부부가 기부한 금액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션과 그의 아내가 기부한 총 금액은 약 60억 원이라고 합니다.

션은 과거 의류 쇼핑몰 운영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결혼 후 만든 브랜드는 큰 수익을 내지 못했지만, 가수 시절에 시작한 옷 브랜드는 성공적이었다고 합니다. 런칭 후 3년 만에 매출액 200억 원을 달성했지만, 이후 유행과 투자 실패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고 했습니다.

‘걷는 만큼 포인트가 쌓이는 앱’을 통한 기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션은 그런 앱이 있는 줄 몰랐다며 농담을 덧붙였습니다. 그는 작년에만 6000km를 달렸고, 12~13년 동안 거의 6만 6000km를 달렸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션은 앞으로 유튜브를 통해 대중과 더 많이 소통할 것을 약속하며, 그동안 소통이 부족했던 점을 인정했습니다.